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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프리뷰] 탈꼴찌 싸움도 치열하다, 경주-양주의 자존심 대결

[K3리그 프리뷰] 탈꼴찌 싸움도 치열하다, 경주-양주의 자존심 대결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7.20 18:19
  • 수정 2017.07.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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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축구단의 홍성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K3리그. 탈꼴찌 싸움도 치열하다. 

경주시민축구단과 양주시민축구단이 오는 22일 오후 5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17 K3리그 어드밴스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K3리그는 휴식기에 돌입한다. 오는 8월 19일 리그가 재개될 예정이다. 

현재 경주와 양주는 나란히 3승3무8패(승점 12)를 기록 중이다. K3리그 순위는 승점, 득실, 승자승, 다득점, 다승, 추첨 순으로 결정된다. 두 팀은 승점은 같으나 득실에서 경주가 -1로 양주(-6)보다 앞서며 12개 팀 중 11위에 랭크돼있다. 

10위 춘천시민축구단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춘천은 4승1무9패(승점 13)로 불안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의 경우 리그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26골을 터뜨리며 리그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다. 반면 실점도 최다 기록이다. 27골을 내주며 양주와 나란히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11경기 8골을 터뜨린 장신 공격수 강종국을 필두로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낸 경주. 수비 불안정으로 고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전주, 김포, 이천에 모두 1-2로 한 골차 패배를 당했다. 양주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 경주다. 

양주 역시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1일 3위 화성FC를 만나 0-2에서 전후반 추가시간 터진 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선두 포천에 1-2로 졌고, 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14경기 무패인 선두 포천에 이어 팽팽한 중위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K3리그 어드밴스다. 경주와 양주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생존을 위한 양 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개그맨 노우진 씨가 객원 해설위원으로 등장한다.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와 네이버스포츠, KFA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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