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난 5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제주 유나이티드 조용형(33)과 백동규(26)의 징계가 각각 3개월, 2개월로 경감됐다고 AFC가 밝혔다.
AFC는 지난달 9일 당시 조용형에게 6개월 출전정지에 제재금 2만 달러(약 2200만원), 백동규에게 3개월 출전정지에 재제금 1만5000달러(약 1700만원)에 해당하는 징계를 내린 바가 있다.
또한, 권한진에게는 2경기 출전정지 및 1000달러(약 110만원), 소속 구단인 제주에는 벌금 4만 달러(약 4500만원)를 처분했다.
이후 제주는 경기 영상과 진술 등 자료를 보강해 AFC에 재심을 요청했고, 이에 AFC 징계 항소위원회는 재심 결과 최초 부여한 징계보다 낮아진 징계를 처분했다. 따라서 조용형은 오는 9월 9일 K리그 클래식 FC서울전부터 출전이 가능해졌다. 백동규는 내달 13일 강원FC전에 나설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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