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청소년 대표 출신의 임승겸이 일본 프로축구 2부리그에 진출했다.

임승겸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6일 임승겸이 일본 J2리그(2부) 나고야 그램퍼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U-16, U-19 대표팀 출신의 임승겸은 2014년도에 울산현대의 우선지명을 받고 고려대에 입학했다. 청소년 시절부터 수비수로서의 자질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 온 임승겸은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백넘버 37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입니다.

임승겸은 입단식에서 “나고야 그램퍼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제가 가진 강점을 잘 활용하여 팀이 원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클럽, 동료, 팬들에게 힘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팀이 J1리그에 승격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리코스포츠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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