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효선 인턴기자]
서울중랑축구단이 FC의정부에 승리하며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중랑축구단(이하 중랑)은 15일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열린 ‘2017 K3리그 베이직’ FC의정부(이하 의정부)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의정부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에서 초반 공격의 주도권은 중랑이 가져갔다. 송민영, 이용민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2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 가운데서 이용민이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중랑이 1-0으로 앞섰다. 선취 득점 이후에도 중랑은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9분, 중랑 박재철의 날카로운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계속되는 중랑의 공격 속에 추가 득점이 나왔다. 전반 44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위치를 잘 잡은 송민영이 문전에서 슈팅 득점으로 연결했다. 송민영의 추가골로 중랑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전열을 가다듬은 의정부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정력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16분 경, 의정부 위대한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의정부는 수적 열세의 상황에서도 엄시준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었으나 만회골에는 실패했다. 후반 추가 득점 없이 2-0으로 중랑이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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