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그랑프리] ‘김연경 16점’ 한국, 아르헨티나에 8G 연속 무실세트 승

[그랑프리] ‘김연경 16점’ 한국, 아르헨티나에 8G 연속 무실세트 승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7.15 01:53
  • 수정 2017.07.17 09: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홍성진호가 폴란드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아르헨티나를 제압하고 1승을 추가했다. 

한국은 15일 새벽 0시 25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2그룹 예선 아르헨티나와의 대결에서 3-0(27-25, 25-22, 25-8) 승리를 챙겼다. 박정아와 김연경은 나란히 16점을 터뜨렸다. 양효진도 10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르헨티나와의 역대 전적 8전 전승을 거뒀다. 동시에 이번 대회 3승1패(승점 10)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염혜선과 김연경, 김미연, 박정아, 센터 양효진과 김수지, 리베로 김해란 대신 김연견이 코트를 밟았다. 이후 김해란이 레프트로 수비 보강에 나섰고, 이소라와 한수지, 김희진이 교체되기도 했다. 

1세트 한국이 12-8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세터 이소라와 라이트 한수지를 투입했고, 박정아 득점으로 17-13을 기록했다. 이내 아르헨티나가 안토넬라의 서브 득점으로 15-17로 따라붙었다. 이에 질세라 한국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24-21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듀스 접전 끝에 한국이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아르헨티나의 반격이 매서웠다. 서브를 무기로 10-5, 12-7 5점 차 우위를 점했다. 좀처럼 한국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4-20으로 끌려갔다. 다시 염혜선이 코트를 밟았다. 김연경의 블로킹 득점으로 17-21로 맹추격했다. 상대 공겨 범실을 틈 타 18-21 기록, 김연경 연속 연타 공격으로 20-21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계속해서 김수지 서브 타임에 22-21로 역전을 이끈 김연경. 상대 범실로 23-21을 만든 한국이 다시 김연경 마무리로 25-22로 2세트를 마쳤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3세트 양효진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올렸다. 8-2로 달아났다. 안정을 되찾은 한국은 매끄러운 연결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수지 연속 서브 득점으로 15-5로 도망간 한국. 김연경 블로킹으로 18-6을 만들었다. 김희진 이동 공격도 터졌다. 13점 차로 20점 고지에 올랐다. 마지막에 웃었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