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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한국 女배구, 폴란드 넘고 2그룹 선두 노린다

[그랑프리] 한국 女배구, 폴란드 넘고 2그룹 선두 노린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7.14 10:49
  • 수정 2017.07.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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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폴란드를 넘어야 선두가 보인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난적’ 폴란드와 격돌한다. 한국은 15일 새벽 0시 25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2그룹 예선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7일부터는 불가리아 원정 3연전을 펼쳤다. 독일, 불가리아, 카자흐스탄과 격돌해 2승1패(승점 7) 성적을 얻었다. 이번에는 폴란드에서 3연전이 예정돼있다. 상대는 아르헨티나, 페루, 폴란드다. 

현재 2그룹 선두가 폴란드다. 폴란드는 크로아티아, 캐나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모두 3-0 완승을 챙기며 3승(승점 9)을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체코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은 3위에 랭크돼있다.

대회 전부터 한국은 유럽 팀 독일, 폴란드 등을 경계했다. 지난 독일전에서는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2주차 일정에서도 폴란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가운데 김희진이 지난 불가리아전에서 팔꿈치 부상을 입었지만, 카자흐스탄전 휴식으로 컨디션 조절을 했다. 동시에 홍성진 감독은 여러 선수들을 기용해 주전 멤버들의 체력 안배를 했다. 더불어 베테랑 세터들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염혜선이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홍성진 감독은 지난 카자흐스탄전이 끝난 뒤 “제일 힘든 경기가 폴란드전이라 예상된다. 폴란드를 상대로 다시 한 번 힘을 발휘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폴란드 3연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폴란드의 야체크 나브로츠키 감독은 “한국은 무척 강한 팀이다. 페루는 홈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아르헨티나와는 지난주에 맞붙었다”면서 “우리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홈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페루와 아르헨티나는 각각 2그룹 4위, 10위에 위치해 있다. 

3년 만에 그랑프리 무대에 오른 한국은 2그룹 우승을 향해 달린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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