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중구)=이원희 기자]
“우리 팀에 적합한 선수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2017~2018 외국인 선발회 1순위 영광을 누렸다. KEB하나의 선택은 이사벨 해리슨이었다. 해리슨은 많은 구단들이 눈독을 들인 선수다. 신장 191cm의 해리슨은 골밑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특급 자원이다. WNBA 샌안토니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인사이드 득점이 뛰어나다. 활동량이 넓고 스피드도 갖췄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1993년생으로 나이도 젊다.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번 참가자 중 센터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환우 감독은 1순위 선발 이후 “이사벨은 대학 시절 우승 및 MVP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MVP를 받았다는 것은 인성이 뛰어나다는 얘기도 된다. 부상 후유증이 조금 남아있지만, 지난 시즌 나탈리 어천와도 같은 문제가 있었음에도 꾸준히 관리해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 우리 팀은 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다. 팀을 하나로 묶는 데 중점을 두고 선수 구성을 생각했고, 이에 해리슨은 적합한 선수다.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서 2017-2018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KEB하나는 신장 188cm, 포지션 가드인 자즈몬 과트미를 2라운드에서 뽑아 외국인 선발회를 마쳤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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