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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캡틴 김연경의 채찍질, “수비, 서브, 공격 더 보완해야”

[그랑프리] 캡틴 김연경의 채찍질, “수비, 서브, 공격 더 보완해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7.08 02:41
  • 수정 2017.07.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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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수비와 공격, 서브를 더 보완해야 한다. ”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한국은 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루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2그룹 예선 독일과의 첫 대결에서 3-1(19-25, 25-23, 25-18, 25-23) 승리를 챙겼다. 

이날 한국은 1세트 내내 고전했다. 세트 후반 분위기를 살린 한국은 2~4세트를 내리 가져가며 역전승을 거뒀다. 

주장 김연경은 2세트 8-9 상황에서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김연경이 맹공을 퍼부었다.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독일을 상대로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 20점을 터뜨렸다. 

이어 라이트 김희진도 블로킹 1개와 함께 16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두 센터 김수지와 양효진은 나란히 9점씩 올렸다. 

독일의 주포 루이자 리프만은 홀로 24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김연경은 “첫 세트 리듬을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겼었다. 2세트부터 풀리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많은 것들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수비와 서브, 공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수지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그는 “범실을 줄이면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비와 서브에 더 집중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한국은 독일의 연타 공격에 애를 먹었다. 완벽한 호흡을 보이지 못한 항국이었다. 이에 김연경과 김수지가 수비 강화를 주장했다. 

더불어 1세트 후반부터 한국의 서브가 살아나면서 흐름을 뒤집을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서브의 중요성을 깨달은 셈이다. 

한편 한국은 9일 새벽 2시 홈팀 불가리아와 2차전을 펼친다. 

사진=대한배구협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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