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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준비 착착’ 전자랜드, 연습경기서 상명대에 승리

‘시즌 준비 착착’ 전자랜드, 연습경기서 상명대에 승리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6.29 18:05
  • 수정 2017.07.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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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차곡차곡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29일 인천 삼산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상명대와의 두 번의 연습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팀 전술을 맞춰가는 단계다. 그럼에도 전자랜드는 루즈볼 상황에서 몸을 날리는 등 인상적인 장면을 여러 번 연출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서울 삼성과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상명대는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6위(7승9패)를 차지한 팀이다.

연습 경기 전에 앞서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린다고 했다. 또한 신인왕을 탔던 강상재를 많이 칭찬했다. 강상재는 유 감독의 기대대로 1쿼터부터 득점을 휩쓸며 상명대 수비를 무너트렸다. 전자랜드는 8-0,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1쿼터를 33-13으로 마쳤다.

2쿼터 초반에는 상명대의 압박 수비에 고전해 3분여 동안 2득점을 넣는 데 그쳤다. 하지만 작전 타임 이후 강하게 골밑을 공략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또한 수비 집중력도 높였다. 전자랜드가 상대를 바짝 달라붙어 공격권을 빼앗아왔다. 

차바위는 2쿼터 중반 시원한 3점슛을 터뜨렸고, 강상재와 정효근은 꾸준히 리바운드를 걷어 올렸다. 박성진은 득점 인정 반칙까지 얻어냈다. 전자랜드는 정병국의 점퍼와 차바위의 3점슛을 묶어 첫 번째 연습경기를 55-26으로 이겼다.

0-0으로 새롭게 시작한 3쿼터에선 정영삼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려 29-19로 앞섰다. 4쿼터에는 상명대의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에 추격을 허용, 점수 38-47, 9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막판 상명대 공격에 김승준이 강렬한 블록슛을 기록. 이어진 상황에서 정병국이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켜 51-44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 주전 가드 박찬희는 뛰지 않았다. 박찬희는 오른손 골절로 수술을 받은 이후 아직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박찬희는 7월초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STN DB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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