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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표 용인대 '듀오' 강지훈-이현식 "결승 진출이 목표”

U대표 용인대 '듀오' 강지훈-이현식 "결승 진출이 목표”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6.27 08:05
  • 수정 2017.06.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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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강지훈(좌)과 이현식(우)

[STN스포츠(양구)=김효선 인턴기자]

유니버시아드 축구대표팀에 최종 선발된 용인대 강지훈과 이현식이 각오를 밝혔다.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최종 발탁된 20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강원도 양구에서 소집돼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훈련에 돌입했다.

용인대에서는 강지훈과 이현식이 대표로 최종 발탁돼 26일 첫 훈련을 소화했다. 이현식은 “생각보다 훈련 강도가 셌다. 첫 훈련이라서 감독님께서 전술적인 훈련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강지훈은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모든 인원이 다 온 후에 훈련하면 더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장관 감독의 지휘 하에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이현식과 강지훈은 학교에서와 대표팀에서의 차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현식은 “감독님께서 압박, 전술을 많이 강조하신다. 딱히 다른 점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강지훈은 “아무래도 대표팀 감독으로 계시다보니 학교에서보다 카리스마 넘치시고 선수들에게도 자상하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현식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현식은 “나를 더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대회가 될 것이다. 유럽 선수들과도 처음으로 경기를 해보는데 체격 면에서도 많은 것을 느낄 것이다”고 말했다.

강지훈에게도 유니버시아드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강지훈은 “20세 월드컵이 끝나고 대표팀 소집이 없어서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였는데 유니버시아드 대표 소집으로 인해 나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이 계기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유니버시아드 축구대표팀은 8월 19일 아르헨티나와 첫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에 임하는 두 선수의 각오도 남달랐다. 이현식은 “감독님의 스타일을 학교에서도, 대표팀에서도 배운 만큼 열심히 하겠다. 결승은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지훈은 “훈련 기간이 짧지만 밀도있게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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