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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표 박창준 “팀에 헌신하는 선수 되고파”

U대표 박창준 “팀에 헌신하는 선수 되고파”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6.27 08:02
  • 수정 2017.06.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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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 박창준

[STN스포츠(양구)=김효선 인턴기자]

유니버시아드 축구대표팀 20명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아주대 박창준이 헌신 의지를 밝혔다.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최종 발탁된 20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강원도 양구에서 소집돼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훈련에 돌입했다.

아주대 박창준은 대표팀의 왼쪽 사이드 백을 책임질 자원으로 이장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박창준은 “묵묵히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계기로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이장관 감독의 지휘 하에 26일 첫 훈련을 진행했다. 새벽운동과 오후 훈련까지 하루 2번의 운동을 소화했다.

박창준은 “이장관 감독님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 코칭스태프들께서 내가 모르는 수비 방법들을 하나하나 잘 알려주셔서 빨리 습득하는 일만 남았다.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이 배우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박창준은 이장관 감독이 강조하는 ‘멀티 자원’에도 부합한 인재다. 박창준은 센터백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경험하고 현 포지션인 사이드 백을 주 포지션으로 이장관호에 승선했다.

박창준은 “가장 자신 있는 포지션은 왼쪽 사이드 백과 공격형 미드필더다. 공격적인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따돌려 공격 상황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증명하듯 박창준은 지난 3월 U리그 개막전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아주대에 값진 승점 1점도 선물했다. 이제는 아주대에서 한 발 나아간 대표팀에서의 헌신을 꿈꾼다.

박창준은 “팀에 헌신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덴소컵 대표 이후 두 번째 대표팀 발탁인데 더 열심히 노력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28일 경주한수원축구단과, 30일 전주대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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