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양궁대표팀이 쾌재를 불렀다.
한국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년 현대 양궁월드컵 3차대회에서 리커브, 컴파운드 부문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리커브 결승전에서 장혜진은 탄 야팅(대만)을 7-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에서 장혜진에게 패한 최미선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알리시아 마린(스페인)을 6-2로 제압하며 메달을 획득했다.
리커브 남자부 개인전 마지막 승부는 안방 싸움이었다. 한국의 임동현과 김우진이 맞대결을 펼쳤다. 임동현이 슛오프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커브 여자부 단체전에는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가 나섰다.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3-5로 패하며 2위에 랭크됐다.
대신 리커브 혼성팀 장혜진-임동현이 대만 팀을 5-3으로 누르고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대회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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