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엄청 잘 해주고 있죠.”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이정후, 김하성 활약에 웃었다. 넥센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펼친다.
이에 앞서 최근 1, 4번 타자로 들어서고 있는 고졸 신인 이정후와 김하성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장 감독은 김하성에 대해 “중요할 때 한 방 해주고 있다. 4번 답다. 멘탈도 좋다.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면서 “아무래도 채태인 등 경험 있는 선수들은 부담감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 그에 반해 김하성은 부담감 없이 자기 역할만 하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하성이다. 이에 장 감독도 “요즘 큰 고민 없이 4번에 넣는다”고 말했다.
신인 이정후도 장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는 “무척 잘 해주고 있다. 신입답지 않게 1번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나도 모르게 대수비, 대타로 출전 시키면서 전 경기 출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넥센은 전날 한화 원정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2-13 분패를 당했다. 장 감독도 “힘든 경기였다”고 말할 정도. 홈에서 LG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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