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오늘은 올림픽의 날, 함께 운동해요!"

‘피겨 퀸’ 김연아와 정찬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가 23일 ‘올림픽 데이’를 맞아 국민들에게 생활 속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는 ‘온라인 붐업 캠페인’ 영상을 조직위 홈페이지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채널에 공개했다.

‘올림픽 데이’는 근대 올림픽이 발족된 1894년 6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매년 100여개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들이 올림픽 가치 공유와 올림픽 정신의 확산을 목적으로 기념하는 날이다.

티저(teaser) 영상과 풀 버전 영상으로 제작된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김연아는 촬영 중 잠깐의 시간을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이 새겨진 상의를 입고 스트레칭과 일라스틱 밴드, 줄넘기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김연아는 “여러분도 오늘 함께 움직여보세요. Olympic Day, Get Active!”라고 말하며 “일상 속에서 함께 운동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영상으로 확인한 정찬우 홍보대사는 대기실에서 팔굽혀펴기와 스트레칭을 하며 “여러분도 저와 함께 움직여보세요!”라며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강릉에 소재한 카톨릭 관동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재능기부 음악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올림픽 데이’를 맞아 서울과 강릉에서도 다양한 기념 이벤트가 펼쳐졌다.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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