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펜싱이 아시아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번에는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인정과 신아람(이상 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서구청), 송세라(부산시청)로 구성된 여자 에뻬 팀은 20일 홍콩에서 열린 2017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에 30-34 역전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대), 김준호(국군체육부대)이 준결승에서 중국을 45-28로 대파했고, 결승전에서 이란을 45-42로 제압하고 한국에 마지막 금메달을 안겼다.
이로써 한국은 개인전 하태규, 구본길, 강영미, 김지연의 금메달 4개와 권영준, 남현희, 서지연의 은메달 3개, 손영기, 전희숙, 박경두, 정진선, 김준호의 동메달 5개과 더불어 남자 에볘, 남자 사브르, 남자 플뢰레 단체점 금메달 3개, 남자 플뢰레와 여자 에뻬,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3개 획득으로 아시아선수권 9연패를 달성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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