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 천도초 찾아 일일 축구교사 진행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아산 무궁화 선수들이 천도초 어린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아산은 20일 아산 천도초에서 일일 축구 교실 프로그램인 ‘비타민 스쿨’을 열어 어린이들과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아산의 조성진, 이창용, 황지웅, 안영규가 일일교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기본기를 전수하며 축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선수들은 패스, 드리블, 슈팅 등 다양한 축구 기본기를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면서 축구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자 했다.

또한 선수들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친히 답변해주기도 하고, 학생들에게 손수 싸인을 정성스럽게 해서 전해주기도 했다.

일일교사로 나선 조성진은 “생각보다 어린이들이 곧잘 해 주어서 놀랐다. 열심히 잘 따라와 줘서 큰 보람을 느낀 것 같다. 아이들이 우리 팀과 선수들의 잊지 않고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일일 교사의 소감을 전했다.

아산은 "앞으로 아산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계속해서 ‘비타민 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사진=아산 무궁화

mellor@stnsports.co.kr

이원희 기자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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