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2021년까지 회장직을 연장한 페레스 회장은 최근 “스페인을 떠나겠다”는 호날두의 폭탄 발언에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이 끝나고 돌아오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옹호했다. 호날두는 1천5백만 유로(약 190억 원)에 달하는 탈세 혐의로 스페인 검찰로부터 기소를 당했다. 호날두는 기소를 당한 것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스페인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팀의 주력 선수인 동시에 세계적인 선수를 놓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페레스 회장이 직접 나서 호날두의 발언을 감쌌다.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는 우리가 아닌 탈세 혐의 상황에 대해 화가 난 것 뿐”이라며 “호날두가 자세한 내용을 대화를 통해 이야기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는 것은 호날두가 언론에 피해를 당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아는 한 호날두는 세금 문제에 있어 깨끗한 사람”이라면서 “지금의 오해는 눈 녹듯 녹게 될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bolante0207@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