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탈리아의 명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44)가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텐진 콴잔이 독일 분데스리가 FC쾰른의 ‘폭격기’ 안소니 모데스테(29‧프랑스)에 연봉 1000만 유로(약 120억 원)를 제시하며 유혹하고 있다.
독일 신문 <익스프레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쾰른 소속으로 2016-17시즌 리그 25골을 넣은 모데스토가 중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여름 쾰른 유니폼을 입은 모데스테는 올 시즌 개인 최다 25골을 넣어 빅리그 영입 1순위로 떠올랐다.
유럽 빅리그 클럽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세계 큰손 중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칸나바로 텐진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 추진을 하고 있어 빅딜이 이루어질지 관심사다. 텐진은 지난 3월 모데스토 영입 자금에 50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쏟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쾰른이 거절하면서 수면 아래 가라앉았지만 칸나바로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히고 있어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텐진은 계약 3년 6개월에 연봉 총액 430억 원으로 모데스토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텐진과 쾰른 클럽 간의 긴밀히 협상 테이블이 차려졌으며 칸나바로 감독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FC쾰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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