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가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 A)를 노린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아시아의 보석인 이승우에 관심을 갖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드리블이 좋은 이승우는 한국에서 개최된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통해 도르트문트 스카우트의 눈을 사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중국에서 투어를 할 예정인데, 이 때 이승우가 우라와 레즈, AC밀란과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승우에 대해서도 자세히 묘사했다. 매체는 “이승우는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 2골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슈퍼스타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 등 강력한 경쟁자들 때문에 성인팀에서 충분한 출전시간을 갖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우는 지난 11일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독일 포르투갈 잉글랜드 프랑스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