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3리그 서울중랑축구단이 연속 무패 숫자를 ‘7’로 늘렸다.
성한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중랑은 17일 오후 3시 경기 평택에 위치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2017 K3리그 베이직 평택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이승주, 김연왕, 김상우, 박재철의 연속골에 4대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울중랑은 리그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과 함께 6승 1무(승점 19)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공고히 했다.
평택시민축구단은 4승1무2패(승점 13)로 리그 3위를 지켰다.
선취골은 전반 25분 평택 호베르토 발에서 터졌다. 호베르토는 상대 문전 앞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수비수를 등지고 받은 뒤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중랑은 후반 공격을 강화해 8분 이승주의 멋진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2분 뒤 김연왕이 단독 돌파에 이은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평택은 역전골을 허용한 뒤 급격히 무너졌다. 서울중랑은 후반 중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27분 김상우, 36분 박재철이 추가골을 넣어 대승을 거뒀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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