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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 골절’ 제수스, 수술은 필요치 않다

‘안와 골절’ 제수스, 수술은 필요치 않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06.16 14:35
  • 수정 2017.06.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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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안와 골절’을 당한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가 수술까지는 필요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A매치 경기가 있었다. 이날 제수스가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제수스가 활발하게 경기장을 누볐다. 후반 추가시간, 제수스가 맨시티 팀 동료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볼경합을 하다 팔꿈치를 가격당했다. 이에 제수스는 들것에 실려나왔다.

경기 후 진단 결과 안와 골절이었다. 안와 골절이란 눈이 위치하는 두개골 내의 공동을 의미하는 안와에 골절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제수스에겐 불운이었다. 지난 1월 맨시티 도착 후 놀랄만한 초반 페이스를 보였던 제수스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2달을 놓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한 번 부상을 당한 것이다.

하지만 제수스는 “빨리 나아서 돌아가겠습니다”라며 오히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팀 동료를 부상입혀 비난 여론이 쏟아지는 오타멘디를 위해서 “오타멘디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에게 고의는 전혀 없었어요”라며 감쌌다.

다행히 수술까지는 필요 없었다. 이는 제수스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있었다. 제수스는 “15일 후에 재검사를 받아봐야겠지만, 수술은 필요 없대요! 제 회복은 아주 잘 이뤄지고 있어요. 모든 경과는 제가 3주 안에 복귀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또한 “쾌유를 바라며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 저를 응원해준 분들, 빨리 나으라 기도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합니다. 아, 제 치료를 위해 노력해주신 호르헤 파구라 박사님, 클라우디오 로템베그 박사님, 세르히오 미란다 박사님께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맨시티는 2017/18시즌 첫 일정으로 8월 12일 허더스필드 타운전을 앞두고 있다. 제수스의 회복세가 빠르다면, 맨시티에는 천군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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