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 채택이 유력한 크라쉬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17일 인천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선발전이 끝난 후 현재 비전2014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에서 전지훈련 중인 크라쉬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선수단과 단체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크라쉬는 유도에서 누르기와 굳히기 동작을 제외한 기술을 사용하는 우즈베키스탄의 국기(國技)로 주짓수, 삼보 등과 함께 2017 투르크메니스탄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등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한국은 지난해부터 인천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으며 부산, 인천에 이어 현재 전국 7개 시도별로 협회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이날 크라쉬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후 3시부터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네이버스포츠에서도 생중계 된다.
지난 5일부터 송도고 체육관 등에서 송도고, 인하대, 인천체육회 유도부 선수들과 전지훈련 중인 우즈베키스탄 크라쉬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당시 스포츠 약소국 지원 프로그램인 비전2014의 연장선으로 추진된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의 전지훈련은 대회 종료 후 약소국 훈련지원과 국내 경기력 향상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첫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보급에 힘써온 대한크라쉬협회는 다시 한 번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해 4월 협회 설립 15년 만에 국내에서 첫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 대한크라쉬협회는 오는 17일 인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회장기 개인선수권대회 겸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선발전은 남자부 6체급(-66kg, -73kg, -81kg, -90kg, -100kg, +100kg)과 여자부 4체급(-52kg, -63kg, -70kg, -78kg)으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남자부 4분, 여자부 3분으로 치러진다. 각 체급 상위 1~2위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스포츠전문채널 STN SPORTS(IPTV 올레kt 267번)는 대회 4강‧결승전을 녹화중계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스포츠로 생중계한다.
사진=STN스포츠 DB
bolante0207@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