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이 성공적으로 팔 골절 수술을 마쳤다.
손흥민이 팔 골절 수술을 받은 것은 16일의 일이었다. 16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8차전 카타르전을 치렀다. 전반 30분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다툼 후을 벌이던 손흥민은 착지 과정에서 팔 골절상을 당했다.
경기 후 진단 결과 골절 판정을 받은 손흥민은 16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다만 회복 기간이 생각보다 길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회복에는 4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말하는 회복은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를 의미한다. 축구 같은 격한 운동을 하려면 3개월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는 대표팀에 악재다. 대표팀은 8월 31일 이란전,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아 예선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 경기라도 삐긋하며 본선 진출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손흥민마저 없다면, 걱정이 커진다.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도 울상을 짓게 됐다.. 토트넘은 8월 1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그 경기 이후부터 9월에도 경기가 가득하다. 이 상황에서 손흥민을 쓸 수 없다면, 토트넘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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