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건의 영입을 성공시켰다.
뮌헨은 지난 1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수비수 코렌틴 톨리소를 영입했다. 그와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 30일 까지다"라고 발표했다.
톨리소는 1994년 생의 프랑스 멀티 자원이다. 중앙 미드필더를 주로 보는 그지만 라이트백 자리도 소화 가능하다. 2013년 리옹서 프로 데뷔 후 줄곧 한 팀에서 뛰었으나, 이제 처음으로 이적을 감행하게 됐다.
뮌헨에 톨리소는 필요한 자원이었다. 뮌헨은 올 시즌까지 팀을 위해 헌신한 사비 알론소의 은퇴로 인해 중원에 공백을 느끼는 상태였다. 이에 중원 보강을 위해 노력 중이었다. 올 시즌 전 대회 47경기 14골을 득점하며, 존재감을 보인 톨리소는 구미에 맞는 자원이었다. 이에 접근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톨리소는 입단 후 인터뷰에서 “먼저 그간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리옹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유럽 최정상급 구단인 뮌헨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늘은 저에게 있어 위대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 또한 기쁨을 드러냈다. 루메니게 회장은 “우리는 젊고 촉망받는 미드필더를 영입하게 되어 행복한 상태입니다. 톨리소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중원 강화를 위해 원하는 선수였습니다”라고 얘기했다.
뮌헨이 조용히 전력 보강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뮌헨은 톨리소를 영입하기 전 TSG 호펜하임서 세바스티안 루디, 니클라스 쥘레 듀오를 영입한 바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해 천천히 전진 중인 것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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