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코 아센시오를 미래 에이스로 키우겠다는 의사를 천명했다.
아센시오는 1996년 생의 스페인 공격 자원이다. 2013년 마요르카 B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5/16시즌 RCD 에스파뇰로 임대가 큰 성장을 이뤘다. 올 시즌 레알로 복귀한 아센시오는 팀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아센시오가 미래 레알의 에이스로 자리잡을 거란 이야기도 현재 심심치 않게 나오는 중이다.
이에 레알이 아센시오 지키기에 나섰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1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미래 에이스인 아센시오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연봉은 350만 유로(한화 약 44억 원)며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재계약엔 흥미로운 점이 있었다. 바로 바이아웃 금액 바이아웃 금액은 이 이상의 금액을 제시하면 바로 선수와의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한 금액이다. 레알이 새 계약에서 아센시오의 바이아웃으로 설정한 금액은 3억 5,000만 유로다. 한화로 하면 약 4,423억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아센시오를 안 팔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마르카’는 아센시오의 재계약은 레알의 팀내 선수들 지키기의 시작일 뿐이라고 알렸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은 이스코 알라르콘, 다니 카르바할, 카림 벤제마, 마르셀루, 라파엘 바란 등과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레알은 이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현재의 강한 팀 전력을 고스란히 보존할 계획이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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