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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4차전 프리뷰] '우승 확정?‘ GSW vs ‘기사 회생?’ CLE

[파이널 4차전 프리뷰] '우승 확정?‘ GSW vs ‘기사 회생?’ CLE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06.09 13:47
  • 수정 2017.06.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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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이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기사회생이냐.

클리블랜드와 골든 스테이트는 10일 오전 10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2016-17시즌 NBA FINAL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골든 스테이트는 스윕으로 파이널을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고, 클리블랜드는 이에 맞서 반전을 꾀한다.

골든 스테이트는 3차전까지 잡아내며 기세가 최절정이다. 그러나 스티븐 커 감독과 골든 스테이트의 선수들은 “아직 우승한 것이 아니다. 긴장은 4차전 승리 이후 풀어도 된다”며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듀란트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듀란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을 위해 골든 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었다. 배신자, 겁쟁이란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듀란트는 묵묵히 플레이를 하며 세간의 평가들을 바꿔놓았다. 이제는 그토록 바라던 우승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듀란트는 파이널 3경기 동안 경기당 평균 39.7분 출장, 34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차전에서도 이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커리의 활약 역시 언제나 꾸준하다. 커리는 지난 3차전에서도 3점슛 5개를 포함 26득점을 쓸어담았다. 커리는 다시 한 번 우승하기 위해 천천히 전진 중이다. 4차전에서도 커리의 3점슛이 계속해서 꽂힌다면, 골든 스테이트의 무난한 승리가 나올 수 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벼랑 끝에 몰렸다. 사실 3차전 3쿼터에 흐름이 좋았다. 르브론과 어빙이 드리블 후 득점을 계속해서 올려놓았다. 3쿼터 들어 리드를 잡는 것에 성공했고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흐름으로 끌고 간 것은 좋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45초를 남기고 듀란트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승리를 내줬다.

또한 외곽 수비를 개선해야하는 클리블랜드다. 물론 골든 스테이트가 역대로 따져도 손꼽힐 정도의 외곽슛 능력을 보유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수비에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골든 스테이트는 외곽포를 계속해서 림 안으로 꽂고 있기 때문. 지난 3차전만 하더라도 골든 스테이트가 던진 3점슛이 16개나 림 안으로 들어갔다.

클리블랜드는 다가오는 4차전에서 공격에서 어빙이 맹활약을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 팀 내 1옵션인 제임스가 파이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혼자만으론 부족하다. 일단 어빙은 지난 3차전에서 38득점을 올리며 주춤하던 모습에서 살아난 상태다. 클리블랜드로선 어빙이 3차전만한 혹은 그 이상의 활약을 펼쳐줘야한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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