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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첫 태극마크 단 박주형, 세계에 이름을 알리다

[월드리그] 첫 태극마크 단 박주형, 세계에 이름을 알리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6.04 17:13
  • 수정 2017.06.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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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 박주형.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첫 태극마크를 단 박주형이 월드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했다.

박주형은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3차전 핀란드와의 대결에서 블로킹 3개, 서브 1개를 포함해 24점을 터뜨렸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

한국은 핀란드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1~3차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체코전 3-2 승리 당시 라이트 이강원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이날 핀란드와의 맞대결에서는 교체 투입된 박주형이 상대를 괴롭혔다.

1세트 도중 송희채 대신 코트를 밟은 박주형. 같은 소속팀 세터 노재욱과 나란히 등장했다. 덕분에 호흡도 안정적이었다.

박주형은 2세트 원맨쇼를 펼쳤다. 공격과 블로킹, 서브로 득점을 쌓으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세트 스코어 0-1 상황에서 한국은 박주형 활약에 힘입어 10-5, 12-6 더블 스코어를 만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박주형은 2세트에만 9점을 터뜨렸다.

3세트에는 23-22 상황에서 연타 공격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이에 한국은 최홍석의 마무리로 세트 스코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도 자신 있는 플레이로 팀 공격의 한 축을 맡았다. 5세트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박주형은 소속팀에서도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며 2015-16시즌 정규리그 우승, 2016-17시즌 챔피언 등극에 힘을 보탰다. 기세가 오른 박주형이 대표팀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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