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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리뷰] 아주대, 광운대에 2대1 승리... 왕중왕전 출전 안정권

[U리그 리뷰] 아주대, 광운대에 2대1 승리... 왕중왕전 출전 안정권

  • 기자명 남기혁 객원기자
  • 입력 2017.06.04 11:02
  • 수정 2017.06.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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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용인=남기혁 객원기자] 아주대가 왕중왕전을 향한 발걸음이 가볍다.

아주대가 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축구센터 5구장에서 ‘2017 U리그’ 3권역 공동 3위를 달리던 광운대에 2-1 승리를 거두며 선두권 자리를 굳혔다. 고려대와 한양대 또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아주대는 3-4-3 포메이션으로 광운대를 상대했다. 주축 선수들이 휴식하고 저학년들의 출장이 돋보였다. 하재현-김준선-전정호가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권예성-한승욱-김재민-김영준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했고 정준호-이찬웅-김동한을 쓰리백으로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김영기가 꼈다.

두 팀은 공동 3위인만큼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했다. 치열하게 맞붙었다. 초반부터 아주대 하재현의 두 차례 슈팅이 아깝게 불발됐다. 김준선과 전정호는 위치를 바꿔가며 광운대 수비진을 교란했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아주대였다. 전반 종료직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하재현이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한승욱의 슈팅을 광운대 문경건 키퍼가 선방했으나 한승욱이 다시 차넣으며 1-0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광운대가 1-1 동점을 맞췄다.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광운대 최범경이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실점으로 당황한 아주대는 선수 교체를 활발히 가져갔다. 차례로 김성범-최익진-엄원상을 투입했다. 교체투입 된 선수들의 활발한 경기력으로 분위기를 잡은 아주대는 7번 박창준까지 출전시키며 쐐기 득점을 노렸다. 결국 후반 31분 아주대가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최익진과 박창준이 2대1 패스를 주고 받으며 광운대 수비를 재꼈다. 최익진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2-1로 앞서나갔다. 아주대는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 승점 3점을 차지했다.

한편 한양대는 원광디지털대를 상대로 전반 10분 만에 터진 김태한의 골을 지키며 1-0 승리했다. 고려대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를 상대로 안은산과 황유승의 멀티골을 앞세워 5-1 대승 하며 3권역 선두를 유지했다.

◇2017 U리그 3권역 전적 <2일>

광운대 1 (0-1 1-1) 2 아주대 <경기 용인축구센터>

원광디지털대 0 (0-1 0-0) 1 한양대 <서울 효창운동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1 (1-3 0-2) 5 고려대 <경기 용인축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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