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발렌시아 CF가 2017/18시즌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발렌시아 CF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18시즌 새 홈 유니폼이 공개됐다. 새 유니폼은 우리의 협력 업체인 아디다스와 다시 한 번 함께한 작품이다. 발렌시아의 상징인 박쥐 문양을 형상화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시즌 우리의 유니폼은 목 부분에도 검은색이 들어가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 엔 메인 스폰서인 이동 통신사 ‘Blu Telefono'가 새겨질 예정이며, 후면엔 등번호가 자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유니폼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실용성 또한 훌륭하다. 착용감아 아주 편안하고, 통풍이 잘 된다. 또한 가볍기 때문에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 안성맞춤인 유니폼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번 발렌시아의 새 홈 유니폼이 2003/04시즌의 발렌시아 유니폼과 유사하다고 평하고 있다. 당시 발렌시아는 프리메라리가와 UEFA컵 더블을 달성했었다. 그 기운이 이번 유니폼에도 전해진다면 다음 시즌 발렌시아가 호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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