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안익훈이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날에는 LG가 5-2로 승리하고 6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LG 외야진에 변화가 생겼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이천웅이 전날 햄스트 부상 여파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전날에도 이천웅은 5회초 수비를 앞두고 백창수와 교체됐다.
이천웅이 빠지면서 안익훈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서게 됐다. 안익훈은 올 시즌 25경기 출전 타율 0.267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이)천웅이가 괜찮다고 했지만 혹시나 다치면 안된다”고 걱정하면서 “(안)익훈이는 수비가 괜찮고 최근 방망이도 잘 맞고 있다”고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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