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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 핀란드 감독 “한국전 기술로 승부 볼 것”

男배구 핀란드 감독 “한국전 기술로 승부 볼 것”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06.01 11:52
  • 수정 2017.06.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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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장충=이형주 기자] 핀란드 배구 국가대표팀의 삼멜부오 투오마스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과 기술배구 대결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세계 남자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배구연맹(FIVB)이 창설한 대회다.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가 6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치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그룹에 속한 대한민국은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와 함께 한 조에 편성됐다. 특히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시리즈가 열리게 되는데 이를 앞두고 4개국 사령탑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있어 그동안 핀란드는 벽이었다. 국제대회에서 3승 9패로 압도적인 열세에 놓여있다. 더구나 최근 8경기에서 전패를 기록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에야말로 핀란드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핀란드는 전적을 이어가가겠다는 생각이다.

핀란드 감독 투오마스의 지향점은 분명했다. 투오마스는 “우리는 세대교체의 과정 중에 있다. 국제 대회를 치르며 팀워크가 탄탄해지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기에 공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라고 조언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팀을 상대할 방식도 일부 귀띔해줬다. “팀에 따라 대응책을 달리 가져가야된다. 우리 핀란드 대표팀은 유럽팀 치고 신체 조건이 좋은 팀은 아니다. 하지만 슬로베니아나 체코를 상대할 때는 신체적인 한계를 시험해볼 것이다. 한국팀을 상대로는 기술로 승부할 것이다. 기술의 끝장을 볼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슈퍼스타와 최고 유망주를 꼽아달란 질문에 “물론, 경기 후 기자들이 누구에게 몰려가는지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배구는 팀 스포츠다. 감독이 한 명을 주목하는 것은 좋지 못 하다. 이번에 기자들이 기존 스타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해줬음 좋겠다”며 답변과 함께 부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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