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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 “우리는 2진급, 조직력으로 맞서겠다”(일문일답)

김호철 감독 “우리는 2진급, 조직력으로 맞서겠다”(일문일답)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6.01 11:48
  • 수정 2017.06.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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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조직력으로 맞서겠다”

김호철 감독은 2015년 3월 현대캐피탈을 떠난 뒤 올해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김 감독은 2일 개막하는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를 앞두고 1일 오전 서울 장충동 써미트 호텔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좋은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선수들과 함께 조직력으로 맞서겠다. 집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와 차례대로 격돌한다. 서울시리즈를 마친 뒤 한국은 일본, 네덜란드로 이동해 3경기씩 치른다. 목표는 월드리그 2그룹 잔류다.

다음은 김호철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한국 팀의 색깔은?
많은 선수들이 빠져 있어서 어떻게 보면 2진 정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열정적이고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하다. 조직력으로 동양 특유의 배구를 구사해보겠다.

-주목할 선수가 있다면?
한국 팀에는 슈퍼스타로 뽑을 만한 선수가 없다. 하지만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라이트 이강원이다. 잠재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세터 이민규다.

-세터 3명(이민규, 노재욱, 황택의)을 선발한 이유는?
앞으로 한국 배구를 이끌어갈 중요한 세 명이다.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아서 좋은 기량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다
대표팀은 8, 9년 만에 돌아왔다. 그리고 2년 동안 쉬었다. 가족들과 잘 지내고 머리 잘 식히고 여행도 다녔다. 유럽가서도 배구하는 것을 봤다. 좋은 시간 가졌다.

-목표는?
(2그룹) 잔류를 하는 것이다. 많은 부담감이 있지만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협회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준다고 했다. 선수들을 믿겠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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