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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선수권 3일 개막, STN스포츠 개막‧결승 생중계

내셔널선수권 3일 개막, STN스포츠 개막‧결승 생중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6.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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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대회 대전코레일 선수들.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실업 축구 내셔널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

내셔널리그는 오는 3(토)일부터 16(금)일까지 국토정중앙 강원도 양구군에서 한화생명 2017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내셔널리그 소속 8개팀이 참가하고 4개팀이 각 2개조로 나뉘어 치열한 예선통과를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총 8개팀 참가를 통해 조별 1-2위팀이 4강에 진출하며, 준결승전부터는 단판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휴식일(최소 48시간)을 보장하여 운영한다.

‘불모산더비’ 김해시청 대 창원시청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승부를 펼치게 된다. 정규리그 13경기 무패행진을 통해 1위로 상반기를 마감한 김해시청(감독 윤성효)과 베테랑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창원시청의 대결은 첫 경기부터 멋진 승부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A조에는 시청팀들로만 편성이 되었고, B조는 강릉을 제외한 기업팀들로 구성이 되어 라이벌 팀 간의 대결과 예선 조별통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연맹은 대회 기간 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구 축구꿈나무들을 위한 축구클리닉을 개최하며, 다양한 경품행사등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대회를 운영코자 노력한다. 더불어 도핑방지, 승부조작 및 비리근절 법질서, 경기규칙 교육등을 시행하며 선수단 관리에도 앞장선다.

참가팀 중 대회 우승기록은 대전코레일과 경주한수원이 각각 2회씩 기록하였으며, 창원시청과 부산교통공사가 각 1차례 우승경험을 갖고 있다.

한화생명의 후원을 통해 6년 연속 강원도 양구군에서 펼쳐지며, 김해시청 대 창원시청의 개막전(14시)을 제외한 전경기가 16시에 진행된다.

한편, IPTV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는 3일 공식 개막 경기를 비롯해 결승전(16일)을 생중계하며, 네이버스포츠 에브리온TV(94번) 홈페이지(www.onstn.com)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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