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손주인이 오랜만에 유격수로 출전한다. 무려 333일 만이다
손주인은 3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손주인은 333일 전인 2016년 7월2일 잠실 SK와이번스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유격수로 나섰다.
이날 LG는 5연패 탈출을 노린다. 최근 공격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순에 변화를 줬다. 이날 LG는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양석환(1루수)-채은성(우익수)-최재원(2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유격수)순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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