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스널 몬레알, ‘은사’ 지간다 감독 따라 빌바오행?

아스널 몬레알, ‘은사’ 지간다 감독 따라 빌바오행?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5.28 21:26
  • 수정 2017.05.29 16: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아스널 FC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아틀레틱 빌바오가 아스널 FC의 나초 몬레알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최근 빌바오의 흐름이 나쁘지 않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떠났으나 호세 앙헬 지간다 감독을 선임하며 공백을 메웠다. 유럽 무대 진출도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국왕컵 결승에서 FC 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꺾어 유로파리그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빌바오가 전력 보강에 나섰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빌바오가 아스널 FC의 몬레알의 원한다"고 보도했다.

물론 ‘마르카’ 역시 쉽지는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먼저 아스널은 예선에 진출한 빌바오에 비해 유로파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즉,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이 불투명한 빌바오에 비해 아스널은 이미 확정을 했다는 것이다. 몬레알이 수고를 감수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또한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뢰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몬레알이 떠나기 어려운 이유로 들었다. 최근 벵거 감독은 3백을 꺼내들었는데 몬레알은 왼쪽 센터백과 왼쪽 윙백 모두에서 활약하며 핵심자원이 됐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라고 ‘마르카’는 전했다. 먼저, 절친한 친구가 있는 것이 그 이유라고 말했다. 몬레알은 빌바오 소속의 라울 가르시아와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가르시아가 몬레알의 빌바오행을 꼬실 것이고 몬레알도 흔들릴 것이란 생각이다.

또 다른 이유는 지간다 감독의 존재다. 몬레알의 프로 데뷔를 시켜준 감독이 지간다 감독이기 때문이다. 지간다 감독은 오사수나 감독 시절 과감히 몬레알을 1군에 데뷔를 시켰다. 몬레알의 은사인 셈. 이에 몬레알이 빌바오의 제안에 고민스러워 질 것이라고 ‘마르카’는 전망했다.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