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맨유 에레라, “무리뉴가 원한다면 골키퍼로도 뛸 것”

맨유 에레라, “무리뉴가 원한다면 골키퍼로도 뛸 것”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5.23 11:18
  • 수정 2017.05.23 11: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안데르 에레라 SNS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올 시즌 에레라의 활약이 빼어났다. 올 시즌 에레라는 어려운 팀 상황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았다. 지난 리그 첼시전에서 에당 아자르의 전담 수비를 지시받았을 때 훌륭히 해낸 것처럼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특히나 올 시즌 에레라의 활약은 포지션을 가리지 않은 것에 더 높은 점수를 줄 만 했다. 에레라는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33R 첼시 FC전에서는 에당 아자르를 전담 수비하는 전술적인 역할도 완벽히 소화하며 찬사를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팬들이 뽑은 2016/17시즌 최우수 선수상도 수상했다.

에레라는 본인 역시 포지션은 자신에게 있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에레라는 22일(한국 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6번 자리(수비형 미드필더), 8번 자리(중앙 미드필더), 10번 자리(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할 수 있어요. 특별히 우선으로 하는 포지션도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조세 무리뉴 감독님을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저는 6번 자리, 8번 자리, 10번 자리를 소화할 수 있지만 감독님이 원한다면 2번 자리(라이트백)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님이 제가 골키퍼로 출전하기 원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겁니다. 제 생각에 이 것이 올바른 모습이고, 맨유 선수들이라면 모두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맨유는 현재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경기 승리팀에게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을 통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상태. 이에 결승전에 사활을 걸어야하는 상황이다.

에레라는 “결승전이니만큼 쉽지 않겠죠. 또한 아약스 선수들은 젊은 패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젊은 패기로 인해 주눅들 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맨유고, 트로피를 반드시 들어올려야 합니다”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