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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비야누에바 21일 선발 출격. 삼성은 윤성환

한화 비야누에바 21일 선발 출격. 삼성은 윤성환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5.20 22:16
  • 수정 2017.05.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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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대전=이원희 기자] 스윕시리즈를 내줄 위기에 몰린 한화 이글스가 21일 대전 삼성 라이오즈전 선발로 에이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예고했다. 삼성도 토종 에이스 윤성환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21일 경기에 진다면 삼성에 스윕시리즈를 내주게 된다. 한화는 19일 2-6으로 삼성에 패했고, 20일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져 8-9 역전패를 당했다. 김태균이 74경기 연속 출루, 정근우가 통산 900득점을 올리는 등 여러 기록이 쏟아져 나왔지만 팀 패배에 웃을 수 없었다. 

한화는 비야누에바가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득점 지원이 1.21에 불과하다. 그래서 비야누에바는 시즌 6경기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2.41로 활약하고도 시즌 1승(4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 기록했다.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팀 승리와 함께 개인 선발승을 챙기는 시나리오가 가장 좋아 보인다.

 

비야누에바는 삼성전에서 한화의 3연패를 끊어내야 한다. 삼성을 상대해본 경험은 있다. 비야누에바는 지난달 1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나선 바 있다. 당시 6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좋은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팔꿈치 부상으로 3주간 공백이 있었지만 지난 16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증명했다.

삼성은 베테랑 윤성환이 마운드에 오른다. 윤성환은 올 시즌 8경기 선발 등판 2승3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윤성환이 호투해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삼성은 시즌 처음으로 스윕시리즈를 달성하게 된다. 3연승도 시즌 처음이다. 윤성환은 올 시즌 한 번도 한화와 맞붙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한화전에 5경기 나서 2승2패 평균자책점 6.83으로 부진했다. 특히 대전 3경기 평균자책점 1승2패 평균자책점 8.44에 달했다. 한화 악몽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진=뉴시스 제공]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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