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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세계인이 하나 됐다, ‘어울림의 현장’ 전주

[U-20 월드컵] 세계인이 하나 됐다, ‘어울림의 현장’ 전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5.20 21:59
  • 수정 2017.05.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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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전주=이보미 기자] 세계인이 하나가 돼 축제를 즐겼다.

20일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막이 올랐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각각 오후 4시 30분과 8시 조별리그 A조 아르헨티나-잉글랜드, 한국-기니전이 열렸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축제였다. 한국의 첫 경기가 열린 전주에서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일찌감치 관중들의 발길이 닿기 시작했다. 남녀노소할 것없이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였다.

이에 앞서 축구협회는 팬들에게 붉은 색 옷이나 머리띠, 머플러, 모자 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주에서 다시 한 번 붉은 물결을 일으키고자 한 것이다.

붉은 색 티셔츠를 입은 팬들은 물론 아르헨티나 유니폼,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도 있었다.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인만큼 한복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이들도 있었다. 외국인 관중들은 이러한 진풍경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아울러 아르헨티나-잉글랜드전에는 각 팀 원정 팬들과 함께 한국 관중들도 열띤 응원을 펼쳤다. 그야말로 축구로 하나가 됐다.

특히 한국-기니 개막전 티켓은 매진되면서 4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채웠다.

이 곳은 1983년 청소년 월드컵과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영광 재현을 염원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한편 이날 한국은 기니를 상대로 3-0 승리를 챙기며 포효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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