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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간도, 삼성전 6⅔이닝 4실점 패전 위기

한화 오간도, 삼성전 6⅔이닝 4실점 패전 위기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5.19 20:11
  • 수정 2017.05.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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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 이글스]

[STN스포츠 대전=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알렉시 오간도가 시즌 5승 도전에 실패했다.

오간도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7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잘 던졌으나 2회초 베테랑 이승엽에게 내준 투런포가 아쉬웠다. 7회초에는 체력이 떨어져 강한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투구수는 113개였다. 

오간도는 올 시즌 8경기 선발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한 한화의 에이스다. 시즌 초반 적응기를 거쳐 한국 무대에 완전히 정착한 모습이다. 5월 2경기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일 수원 kt위즈전에서 6이닝 1실점, 11일 대전 롯데자이언츠전에서 8이닝 1실점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날에는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오간도는 1회초 선두 박해민에게 기습적인 번트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김상수를 8구째 끝에 헛스윙 삼진, 조동찬의 번트 시도는 높게 떠오르면서 타자와 주자 모두 잡아냈다. 하지만 오간도는 2회초 러프에게 2루타, 이승엽에겐 투런포를 맞아 2실점했다. 김헌곤의 내야 안타, 구자욱의 볼넷으로 위기가 계속됐지만, 이지영 타석 때 병살을 유도한 뒤 강한울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한화는 2회말 1점을 따라붙었다. 3회초 오간도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박해민과 김상수를 뜬공, 조동찬을 땅볼을 공 10개로 모두 처리했다. 4회초도 삼자범퇴였다. 러프로부터 삼진을 솎아낸 뒤 이승엽과 김헌곤을 땅볼로 돌려세웠다.

5회초 선두 구자욱을 중견수 오른쪽 안타로 내보냈으나 이지영과 강한울을 삼진 처리했고, 박해민은 좌익수 양성우의 다이빙캐치에 힘입어 잡아냈다. 한화는 5회말 장민석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오간도를 패전 위기서 구했다. 오간도는 6회초 김상수, 조동찬, 러프를 손쉬게 요리했다. 삼자범퇴였다.

하지만 오간도는 7회초 2사 2,3루에서 강한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좌완 권혁과 교체됐다. 오간도는 3패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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