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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대전의 과제, "지지 않아야 해"

'첩첩산중' 대전의 과제, "지지 않아야 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5.19 15:11
  • 수정 2017.05.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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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대전시티즌. 사진=대전시티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 시라도 빨리 연패에서 벗어나 지금 같은 흐름을 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전시티즌의 첫 번째 과제는 연패 사슬 끊기다.

대전은 오는 21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전은 17일 전남드래곤즈와의 FA컵 16강전에서 패해 연패사슬을 끊는 데 실패했다. 클래식 팀 전남을 상대로도 대전의 경기력은 마찬가지이다. 맹공을 퍼붓고도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승기를 놓쳤다.

상대는 리그 9위에 위치해 있는 성남이다. 성남은 시즌 초반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승점 8점(2승 2무 1패)을 얻어 어느 정도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대전과 시즌 초반 리그 2라운드에서 성남을 홈으로 초대해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성남 안재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대전은 전반 종료 직전 이호석의 동점골로 빠르게 따라붙은 후 경기 종료직전까지 맹공을 퍼부었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엔 실패했다.

이제는 연패 사슬을 끊어야 할 때다. 대전 이영익 감독은 부천과의 11라운드를 앞두고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선 무승부도 좋았다. 오죽하면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찬까지 내려와서 수비에 가담하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부천전을 기점으로 스리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전남전에서는 김태봉을 중간에 두고 김해식, 김진규가 양 옆을 받쳐 스리백을 구성했다. 성남전도 마찬가지다. 수비불안이 최근 대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하며 성남의 골문을 노리겠다는 의도이다.

이 감독은 "지지 않아야 한다. 한 시라도 빨리 연패에서 벗어나 지금같은 흐름을 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우선 과제를 밝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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