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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언론, “바르사, 2년 전 복수 노리는 에이바르 주의해야”

西 언론, “바르사, 2년 전 복수 노리는 에이바르 주의해야”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5.17 11:59
  • 수정 2017.05.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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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SNS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2년 전 복수를 노리는 SD 에이바르를 주의해야할 수도 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는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 두 팀은 승점이 87점으로 같으나 상대 전적에 앞선 바르사가 1위다. 하지만 바르사가 한 경기, 레알이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레알이 우승에 좀 더 가까운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막판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마지막 경기인 SD 에이바르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야한다. 그 다음에야 상대의 결과를 바라볼 수 있다”며 선수단의 분발을 바랐다.

그런데 스페인 언론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내놨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최종전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에이바르가 2년 전의 복수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자세한 사연은 이러하다. 2년전이었던 2014/15시즌 에이바르는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었다. 에이바르는 최종전에서 코르도바 CF를 상대하는 상황이었다. 에이바르는 최종전을 반드시 잡겠다는 목표였으나, 강등 경쟁자였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최종전서 바르사를 상대하기에 한편으론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에이바르가 먼저 코르도바에 0-3으로 패했다. 그런데 바르사도 데포르티보와 2-2로 비기며 에이바르는 18위로 추락, 강등이 확정됐다. 물론 해당 시즌 엘체 CF의 재정난으로 인한 강등으로 에이바르는 간신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에이바르 팬들과 선수들에게 그 때의 앙금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 때 일원 중 한 명이자 현재도 에이바르 소속인 아나이츠 아르빌야는 “꼭 복수하자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2년 전에 마음에 많은 상처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묘한 기류를 만들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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