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우리카드도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와 재계약을 했다.
2017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에 이어 14일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각각 파다르, 타이스의 손을 다시 잡았다.
재계약의 경우 14일 오후 6시까지 한국배구연맹에 통보를 해야 한다.
13일부터 23명의 초청 선수들을 지켜본 두 팀은 결국 재계약을 결정했다.
김상우 감독은 “(재계약 확률) 50대 50이었다. 유명한 선수들은 다 불참을 했고, 어떻게 보면 작년 트라이아웃보다 선수들이 약한 것 같다”면서 “파다르도 득점력이 좋다. 부족한 부분 착실하게 준비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파다르 역시 “한 번 더 기회를 얻어서 좋다”면서 “기술이나 체력적인 부분보다는 자신감만 보완을 하면 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남자부 7개 구단 중 대한항공, 삼성화재, 우리카드가 2017-18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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