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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만한 선수 없어”...삼성화재 외인 재계약

“타이스만한 선수 없어”...삼성화재 외인 재계약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5.14 17:31
  • 수정 2017.05.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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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삼성화재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가 한 시즌 더 뛴다.

삼성화재는 14일 오후 타이스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지난 13일부터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2017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2016-17시즌 함께 했던 선수들과의 재계약은 14일 오후 6시까지 한국배구연맹에 통보를 해야 한다.

이에 이틀 동안 23명의 초청 선수들을 지켜본 삼성화재는 재계약을 택했다.

신치용 단장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다만 올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신진식 감독은 신중했다. 선수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리고 구단에서는 타이스에게 “재계약 할 확률이 높다. 초조해하지 말라”고 전했다.

마침내 삼성화재는 “타이스만한 선수가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레프트 포지션인 알렉산드리 페레이라도 눈여겨 봤지만 공격력에서 타이스가 우세하다는 평이었다.

타이스는 지난 시즌 36경기 147세트 출전, 1065점을 기록한 바 있다. 서브가 다소 약하지만 당시 득점 1위를 달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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