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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일심동체’ 파주시민축구단, “우승 바라본다”

[K3리그] ‘일심동체’ 파주시민축구단, “우승 바라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5.14 13:52
  • 수정 2017.05.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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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민축구단 신명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이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파주가 2017 K3리그 어드밴스에서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지난 13일 양평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제압하며 승수를 쌓았다.

이날 승리로 파주는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 3위까지 도약했다.

선두 포천시민축구단과 승점 2점 차다. 포천은 한 경기 덜 치른 채 4승1무(승점 13)로 1위에 위치해 있다.

기세가 좋은 파주가 본격적으로 선두 싸움에 돌입했다.

경기 후 파주의 전종선 감독은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뛰었다. 공수 전환 훈련을 많이 했고, 슈팅 훈련을 많이 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됐다”면서 “누구나 상위권을 노릴 것이다. 우리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임원들 모두가 잘 이끌어나가서 상위권에 안착하도록 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이날 파주 신명관은 전반 18분 중거리포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41분에 터진 박종인의 추가골을 합작하며 맹활약했다.

신명관은 “형들이랑 열심히 뛰었다. 감독님도 믿어주셨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면서 “슈팅은 자신 있었다. 두 번째 골 도움은 더 정확하게 줄 수 있었는데 잘 마무리됐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끝으로 “양평전 승리를 계기로 더 위로 올라가서 우승을 바라보겠다”며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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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im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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