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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감독 “지난 0-6 패배? 상기시켜줘 고맙다”

브리즈번 감독 “지난 0-6 패배? 상기시켜줘 고맙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5.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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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호주 브리즈번 로언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오는 10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갖는다.

울산은 현재 E조 1승1무3패(승점 4)로 3위에 랭크돼있고, 이어 브리즈번이 4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그럼에도 울산 김도훈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한국에서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 프로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브리즈번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일정상 여기에 못 온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묵묵히 뒤에서 준비를 해왔던 선수들이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왔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브리즈번으로부터 영입한 페트라토스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선수들과 장난도 치고 빨리 적응을 하고 있다. 훈련에 임할 때도 성실하고 동료 선수들에게도 잘하고 있다. 기회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울산 유니폼을 입고 다시 브리즈번 홈구장을 찾은 페트라토스는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좋다. 내일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주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울산은 지난 2월 28일 브리즈번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6-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울산은 김인성과 오르샤, 코바, 이종호가 6골을 합작하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에 브리즈번의 알로이스 감독은 “(지난 패배를)상기시켜줘서 고맙다. 마찬가지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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