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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더블더블’ 삼성, KGC에 승리…승부 균형

‘라틀리프 더블더블’ 삼성, KGC에 승리…승부 균형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28 21:48
  • 수정 2017.04.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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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챔프전 4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2-78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균형을 맞췄고 안양은 홈에서 5차전을 바라보게 됐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9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기록, 승리를 견인했다. 크레익도 23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30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KGC가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KGC는 사이먼의 골밑슛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이는 한편, 상대 득점을 6분 간 2득점으로 묶었다. 8분 33초 골밑 득점 등 이정현의 활약도 큰 힘이었다. 14-13 KGC가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KGC가 좀 더 격차를 벌렸다. 2쿼터 초반에는 삼성의 크레익의 크로스 오버 후 3점슛 등으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KGC는 3분 59초 이정현의 3점 플레이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5분 24초 오세근의 속공 레이업슛 등을 더했다. 이에 40-37 KGC가 리드한 채 2쿼터를 마쳤다.

KGC가 흐름을 이어갔다. KGC는 3쿼터 2분 강병현, 3분 47초 문성곤, 4분 35초 사이먼 등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삼성이 오세근의 파울 트러블을 이용, 마이클 크레익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사이먼이 연이어 슛을 성공시키며 호각을 이뤘다. 64-59 KGC의 리드로 3쿼터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4쿼터 삼성이 역전극을 썼다. KGC는 외곽슛이 번번히 림을 외면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이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임동섭, 라틀리프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1분 27초 전 라틀리프의 결정적인 팁인 득점으로 삼성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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