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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비야누에바, 롯데 막강 타선 막아낼까

한화 비야누에바, 롯데 막강 타선 막아낼까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4.24 13:18
  • 수정 2017.04.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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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이글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한화가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카드를 꺼내든다. 상대는 막강 타선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다.

한화는 오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롯데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한화의 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지난주 LG,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4승2패를 기록했다. 현재 9승11패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셈.

이번 경기에선 비야누에바가 선발로 나선다. 비야누에바는 올 시즌 4경기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비야누에바와 알렉시 오간도로 이어지는 확실한 외인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사실 비야누에바는 타선 지원이 많지 않은 불운한 투수다. 비야누에바의 올 시즌 득점 지원은 고작 1.52점. KBO리그 데뷔승이 늦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19일 대전 LG전에서 첫 승을 따냈지만, 당시 비야누에바는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홀로 승리를 책임졌다.

한화는 4번 타자 김태균이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출장이 자유롭지 않다. 주전 2루수 정근우도 허리 부상 중으로 정상 컨디션일지는 미지수. 한화 타선이 약해지면서 이번에도 비야누에바의 어깨가 무겁다. 

공격력이 강한 롯데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롯데는 팀 타율 0.282로 이 부문 리그 2위에 위치했다. 팀 홈런도 22개로 리그 2위. 타율 부문 리그 1위 이대호를 포함해 손아섭, 강민호 등 리그 정상급 타자들이 즐비하다.

롯데도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 롯데는 지난주 홈에서 NC에 스윕시리즈를 허용하는 등 1승5패에 그쳤다. 현재 10승10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자칫 롯데-한화의 3연전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롯데는 선발로 송승준을 예고했다. 젊은 투수인 김원중이 부진하면서 베테랑 송승준이 임시 선발을 맡게 됐다. 송승준은 올 시즌 불펜으로만 나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양 팀의 선발 무게감은 한화쪽이 더 무겁다. 롯데 입장에서는 타선이 힘을 내줘야 한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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