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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4R] ‘마시알 1골 1AS’ 맨유, 번리에 2-0 승리

[EPL 34R] ‘마시알 1골 1AS’ 맨유, 번리에 2-0 승리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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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앙토니 마시알의 활약에 힘입어 번리 FC를 2-0으로 눌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4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고 번리는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맨유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5분 히튼 골키퍼가 프리킥을 상대 골문 쪽으로 붙여줬다. 킨에 헤더를 이용해 공을 떨궈줬다. 브래디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0분 마시알이 자신의 진영에서 공을 잡았다. 이어 바튼의 다리 사이로 볼을 빼며 역습을 개시했다. 마시알이 오른쪽 측면으로 연결한 공을 에레라가 중앙으로 돌려줬다. 마시알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8분 포그바의 전진 패스를 받은 마시알이 슈팅했다. 공이 히튼 골키퍼의 겨드랑이 사이로 흘렀다. 루니가 재차 슈팅했고 이 공이 킨을 맞고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2-0 맨유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맨유가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7분 포그바가 마시알과의 2대1 패스를 통해 압박을 풀었다. 이후 중거리슛을 가져갔다. 하지만 히튼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 냈다.

번리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3분 번리가 상대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브래디가 이를 올려줬고 킨이 헤더를 했다. 하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맨유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7분 헨릭 미키타리안의 전진 패스가 전방으로 쇄도하는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향했다. 래쉬포드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이에 경기는 2-0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번리 FC 선발명단 (4-4-2): 톰 히튼, 스테판 워드, 벤 미, 마이클 킨, 매튜 로튼, 로비 브래디, 조이 바튼, 제프 헨드릭, 조지 보이드, 애쉴리 반스, 안드레 그레이 *감독: 션 디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명단 (4-3-3): 다비드 데 헤아, 마테오 다르미안, 데일리 블린트, 에릭 바일리, 애쉴리 영, 마루앙 펠라이니, 폴 포그바, 안데르 에레라, 제시 린가드, 웨인 루니, 앙토니 마시알 *감독: 조세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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