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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부상투혼’ KGC, 삼성 격파…70%의 우승 확률 확보

‘사이먼 부상투혼’ KGC, 삼성 격파…70%의 우승 확률 확보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22 16:26
  • 수정 2017.04.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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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챔프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안양 KGC는 22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6-77로 승리했다. KGC는 1차전 승리팀의 챔프전 우승 확률인 70%를 확보했고 삼성은 2차전에서 반전을 노리게 됐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오세근도 16득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힘을 보탰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43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KGC가 앞서나갔다. KGC는 1쿼터 51초 사이먼의 풋백 덩크를 통해 챔프전의 시작을 알렸다. 2분 1초 오세근 점프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도 3분 18초 라틀리프의 원 핸드 덩크로 첫 득점을 올렸으나, 편중된 득점으로 KGC에 밀렸다. 이에 20-15로 KGC가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KGC가 2쿼터 들어 격차를 더 벌렸다. KGC는 2쿼터 첫 공격에서 이정현이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KGC가 준비한 지역방어도 먹혀들었다. 단 하나, 4분 사이먼의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키퍼 사익스가 폭발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44-29 KGC가 전반을 리드한 채 마쳤다.

삼성이 3쿼터 추격에 나섰다. 문태영의 외곽슛으로 3쿼터를 열며 출발이 좋았다. 라틀리프는 골밑 지배력을 높여가며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KGC가 5분 26초 문성곤의 더블 클러치, 3쿼터 막판 이정현의 득점 등으로 분위기를 되찾았다. 68-54 KGC가 앞선 채 3쿼터가 끝났다.

KGC가 경기를 굳혔다. 4쿼터 초반 삼성이 8점 차까지 점수를 좁혔다. 하지만 오세근이 꾸준히 득점을 쌓아주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박재한은 3분 42초 스틸을 해내고, 5분에는 외곽슛을 림 안에 꽂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KGC가 리드를 뺏기지 않았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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