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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사령탑] 용인대 이장관 감독의 이유 있는 권역 1위

[U리그 사령탑] 용인대 이장관 감독의 이유 있는 권역 1위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4.22 12:40
  • 수정 2017.04.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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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이장관 감독 [사진=김효선]

[STN스포츠 용인=김효선 인턴기자] 4권역 단독 1위를 달리는 용인대 이장관 감독이 권역 선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용인대는 24일 용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용인대는 수비의 핵 김중호의 선제골과 대학선발 대표 출신 이현식의 쐐기 득점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이장관 감독은 “권역 1,2위 간의 싸움이었기 때문에 1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두 골이 모두 준비한 장면에서 나왔다. 전반에 전방압박과 빌드업 부분에서 결점이 보였지만 이 점을 바로잡고 후반에는 압도한 경기를 치렀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용인대는 숭실대와 전반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이장관 감독은 하프타임에 세트피스 공격을 강조했고 선수들이 그대로 이행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장관 감독은 “득점은 훈련의 결과다. 우리가 연습 때 준비했던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득점이 나왔다. 첫 골을 성공시킨 김중호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장관 감독은 김중호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다. “(김)중호는 아주 성실한 선수다. 묵묵히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볼 선수다. 용인대의 색깔에 맞는 선수로 거듭나 2017년 활약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용인대는 공격 기회를 잘 살리며 골 결정력 문제를 말끔히 씻었다. 하지만 이장관 감독은 만족하지 않는 듯 보였다. 이장관 감독은 “매 경기 선발명단이 바뀐다. 각 선수들의 용인대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경기 승패를 좌우한다. 아직은 더 골 결정력이 살아나야한다. 득점에 많이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용인대-동국대-숭실대의 삼파전으로 예상되는 4권역에서 용인대는 동국대에 승리하며 4권역 선두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28일 홈에서 강호 숭실대를 상대하기 때문에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장관 감독은 “숭실대는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강팀이다. FA컵 때도 해봤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팀이다. 하지만 현재 용인대가 권역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이어가겠다. 우리가 왜 1위인지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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